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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출범 2주년 기념식
  • 등록일  :  2007.02.06 조회수  :  2,928 첨부파일  : 
  •  <출범 2주년 기념식 >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출범 2주년 기념식 및 현판식 개최

    - 2005년 출범 이후 관내 소외받는 범죄피해자 인권개선 및 피해회복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
        전개

    - 사단법인 등록 및 새 사무실 이전 통해 명실상부한 시민 봉사 단체로 재탄생

    그동안 평택 안성 지역에서 활발한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을 해 온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출범 두 돌을 맞아 1월 30일(화요일) 오후 2시 평택시 남부문예회관에서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5년 1월 31일 출범 이후 평택ㆍ안성 지역의 소외받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벌여 왔다.

    관내 외 인사 300여명 참여 축하

    이날 행사에는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배수광 본부장을 비롯하여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김동만 지청장, 평택경찰서 김정훈 총경, 평택시 송명호 시장, 평택시의회 배연서 의장, 보호관찰소 소호원 소장, 평택경찰서ㆍ안성경찰서 범죄피해자서포터,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4개 권역 무지개서포터(남부, 북부, 서부, 안성) 및 100여 전문위원 등 300여명의 내외빈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많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본부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는 평택대학교 장현덕 교수의 ‘상담기법에 대하여’ 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 날 강연에서 장현덕 교수는 효과적인 조정이나 설득을 위한 청취방법 제시 등 상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법 등을 소개했다.

    2부 행사 전, 본 센터 홍보대사인 한국무용가 염복리 단장과 ‘염복리 秀무용단’ 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 들어가 내빈 소개 후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한 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센터의 활동 상황을 이해도와 주목도 높게 보여줄 수 있었다. 동영상 상영 후에는 그동안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에 적극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김동만 지청장의 표창장 수여와 신규 무지개서포터 회원에 대한 배수광 본부장의 위촉장 수여가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배수광 본부장은 “지난 2년동안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우리 시대 소외받는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9월 사단법인 등록을 완료하게 되어 보다 안정적인 사회 기반 위에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었다”고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평택지청 김동만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2년간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활동에 대해 격려하며, “금년부터는 형사절차에 ‘형사조정’ 제도가 도입되어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획기적으로 발전되는 때이니만큼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의 본격적인 활동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범죄피해자 지원 사례집 “무지개 스토리” 배포

    특히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출범 2주년을 맞아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지난 활동 과정이 담겨있는 ‘무지개 스토리’(출범 2주년 기념 범죄피해자지원 활동사례집)를 발간하였다. 사례집의 내용은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의 2006년 활동 과정을 테마별로 정리한  ‘지난 1년 이렇게 뛰어왔다’, 지원과정을 스토리로 엄선하여 정리한 ‘지원스토리’, 전문위원들과 전담검사들의 ‘지원활동수기’,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단독으로 개발한 ‘범죄피해자 지원 매뉴얼’, 각 매스컴에 소개된 ‘언론에 비친 평택ㆍ안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그동안의 활동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활동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에도 1년간의 활동을 정리한 사례집을 ‘무지개 스토리’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발간할 예정이다.

    새 사무실로 이전 현판식 가져

    한편 이날 기념식이 시작되기 전 김동만 지청장, 송명호 평택시장, 본센터 배수광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거행했다. 전(前) 평택시 의회 건물 1층이 그 이전 장소로서, 현재 내부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이다. 지난 9월 사단법인으로의 등록이 완료되었고, 올해부터 형사조정의 역할이 신설된 만큼 증가된 업무의 효율적 처리와 전문적 상담을 위한 상담실 확충 등 보다 넓은 장소로의 이전이 필요했으며, 2월 중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